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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하면 귀찮을 게 없네'…육군 홍보 웹툰 두고 각기 다른 반응

중앙일보

입력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캡처]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캡처]

대한민국 육군이 공개한 홍보 웹툰이 입대 전후 남성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육군은 공식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대 후 달라지는 소소한 일상들,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라며 웹툰 10장을 게재했다. 웹툰은 '입대 후 겪는 소소한 변화들'이라며 입대 전후 남성의 모습을 비교한다.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캡처]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캡처]

웹툰에 의하면 입대 전 남성은 머리 손질을 해야 하나 입대한 장병은 '이젠' 귀찮을 게 없다.

입대 전엔 아무 생각 없이 살았으나 입대 후엔 전역 후 미래를 걱정하게 된다. 멀리하던 책도 읽게 된다.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또, 입대 전엔 '전지현 머릿결에 김태희 눈망울에 한가인 콧대'와 같은 이상형을 가지고 있었으나, 입대 후엔 '여자'가 이상형이다.

마지막으로 웹툰은 "입대 후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변화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짓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한쪽은 '힘든 군 생활을 지나치게 미화했다'는 평이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엿 먹이는 거냐"고 불평을 토로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정신승리툰. 애잔툰 수준이다"라고 적었다.

반면 이 웹툰이 공개된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페이지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반응이다. 4일 오후 6시 기준 15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군 복무 중인 남자친구를 태그(소환)해 고마움을 표시하거나, '너도 곧 겪게 될 것이다'라는 장난이 대다수다.

다음은 육군이 SNS를 통해 공개한 웹툰.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캡처]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캡처]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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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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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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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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