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공식주제곡 내년 6월 선보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88서울올림픽을 상징하게될 서울올림픽 공식주제곡과 음악비디오가 내년 6월에 선보인다.
세계적인 레코드회사 폴리돌사가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SLOOC)로부터 공식판권을 따내 제작이 마무리단계에 있는 이 공식주제곡은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고 1백여개의 골든디스크를 낸 바있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작곡가 「조르지오·모로티」가 곡을 쓰고 유럽에서 활동중인 한국인팝그룹 「코리아나」가 노래를 부른다.
폴리돌사는 이 음반에 대한 판권료로 SLOOC에 2백50만달러를 지불했으며 레코드가 1백만장이상 팔릴 경우 1장당 5센트씩을 추가 지불하기로 했다. 싱글판으로 제작될 이 음반은 앞면은 우리 말, 뒷면은 영어등 2개국어로 만들어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