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회관 7곳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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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3일 지방자치제 실시에 대비, 성동·동대문·성북·도봉·강서·구로·강남구 구민회관을 이달 초 착공, 내년 하반기에 완공키로 했다.
구단위 종합문화시설 및 시민교육장으로 활용될 이회관은 1천평 이상의 대지에 건평 1천1백평 규모로▲강당 (8백석) ▲샤워실(25평) ▲노인회관 (25평·직능단체사무실로 이용) ▲체육실 (50평) ▲취미 강의실 (30평) ▲식당 (60평) ▲독서실 (90평) 등이 들어선다. 회관당 건설비는 12억5천만원.
관악구민회관은 지난해에, 동작구민회관은 지난 5월에 문을 열었고, 건립중인 강동회관은 내달에 완공된다.
중구회관은 향군회관건물을 매입, 활용하며 나머지 종로·은평·서대문·영등포·마포·용산구민회관은 내년도 사업으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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