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세계 미인대회 대만서 23년만에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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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사회기풍 문란과 낭비를 이유로 지난 23년동안 미인대회를 금지시켰던 대만에서 내년도 미스 유니버스대회가 열리게 된다고.
미스 유니버스사의「조지·혼차르」사장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의 75개국미녀들이 출전할 내년 5월의 37차대회는 대만항공이 한다고 밝혔는데 이 국내항공사는 참가자들의 항공티키트·호텔숙박비·국내교통편·사무실 등을 제공하게 된다는 것.
대만의 미인대표는 「미스중화민국」이라는 공식명칭으로 출전할 수 있게된다. 【AP연합=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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