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응~니 애X, 앙기모띠' 아이들에게 막말 가르치는 인터넷 방송

중앙일보

입력

[카드뉴스] '응~니 애X, 앙기모띠' 아이들에게 막말 가르치는 인터넷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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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응~니 애X, 앙기모띠' 아이들에게 막말 가르치는 인터넷 방송

*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 '응~니 애X, 앙기모띠'
아이들에게 막말 가르치는 인터넷 방송

1.
“매일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이나 먹어라”
“쓰레기통에 들어가 냄새 맡으면서 살고 평생 방구석에 똥칠하면서 결혼도 못하고 살아라”

2.
“너 그냥 장애인 XX야, 너 길거리 가면 손가락질 받는 XX 장애인”

3.
“느그 애비는 포크레인 사다가 이 XXX야, 그 포크레인으로 느그 애비 찍어줘? XXX아”

4.
“내가 니 애비다 XXX아”
“안경잽이 XXX 븅XXX들 그냥 아파트 의류수거함에서 꺼내왔어 XXX아?”

5.
최근 인터넷 1인 방송이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일부 BJ의 경우 월수입이 1억원이 넘는 등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죠

6.
인터넷 방송은
그동안 TV에서 보여주지 못한
참신한 컨텐츠와 실시간 소통이라는
무기를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7.
하지만 이와 동시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일부 BJ들의 선정적인 콘텐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8.
장애인ㆍ기초생활수급자 비하는 물론
온갖 욕설과 속어가 난무하며
‘막장’으로 치닫고있죠

9.
청소년 1인 방송 이용률
26.7%
자료 : 한국언론진흥재단

청소년 4명 중 1명이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상황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10.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는
‘앙기모띠’ ‘응~니애X’ ‘느금마’ 등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속어가
마치 일상어처럼 사용되고 있죠

11.
일부 BJ가 시청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자극적인 용어와 욕설을 사용하면서
방송을 시청한 학생들 사이에
유행어처럼 퍼져나간 겁니다.

12.
‘초등학생 뒤통수 때리고 도망가기’
‘피씨방에서 몰래 컴퓨터 끄고 도망가기’
‘패드립 배틀’

또 청소년들은 BJ들이 벌이는
범죄에 가까운 자극적인 행동까지 여과없이
시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3.
“인터넷에서 유통되는 1인 방송에서 욕설이나 기행을 일삼아도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

‘막장’ 인터넷 방송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14.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탓에
결국 여전히 자율규제에 머무르는 수준입니다

15.
정부가 손 놓고 있는 새 청소년들은
‘막장’ 인터넷 방송에 물들어 가고 있는 상황
더 늦기 전에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지 않을까요?

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구성: 김민표 인턴 kim.minpyo@joongang.co.kr
디자인: 배석영 인턴 bae.seok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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