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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브로닌, 아무도 몰랐던 '깜짝' 근황

중앙일보

입력

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 당시 브로닌의 모습 [사진 KBS 방송 캡처]

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 당시 브로닌의 모습 [사진 KBS 방송 캡처]

'남아공 출신' 방송인 브로닌 멀렌(34)의 근황이 공개돼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26일 MBN '해피라이프'에서는 브로닌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28개월 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며 싱글맘인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브로닌과 그의 아들 핀리의 모습 [사진 MBN 방송 캡처]

브로닌과 그의 아들 핀리의 모습 [사진 MBN 방송 캡처]

이어 "아이에게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며 "그래서 넉넉한 평수의 집에서 살다가 임신기간 동안 정리하고 아들과 살 수 있는 작지만 알맞은 크기의 집으로 이사를 왔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로닌의 절친인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테(31)가 브로닌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비가일은 "브로닌이 임신 당시 우울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브로닌은 "당시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이 불편했다"며 "사람들이 허락 없이 사진을 찍는 것 등 그땐 모든 게 다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을 극복하고 아이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 한국으로 유학 온 브로닌은 KBS 2TV '미녀들이 수다'에 출연하며 엉뚱하고 발랄한 화법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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