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조커 캐릭터에 영감 준 아이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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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컷 / YG엔터테인먼트]

[사진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컷 / YG엔터테인먼트]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조커 캐릭터에 빅뱅 멤버 탑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26일 미국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분장상을 받았다.

이후 27일 분장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수상을 기념하며 소품 사진을 공개했다.

조커의 초록색 가발 밑 민트색 머리를 한 탑의 사진이 놓여있다.

이 분장사는 해당 사진을 올리며 "오스카 분장상 노미네이트"라는 글과 함께 "수어사이드 스쿼드. 더 조커. 자레드 레토. 탑. T.O.P"를 해시태그로 적었다.

민트색 머리를 한 탑의 사진은 2012년 빅뱅 스페셜 앨범 '스틸 얼라이브' 화보다.

팬들은 영화 속 캐릭터인 '조커'의 헤어스타일이 탑과 유사한 만큼 탑의 스타일이 참고 대상이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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