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히 "男 80.75세, 女 86.99세…평균수명 역대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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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평균수명이 남성 80.75세, 여성 86.99세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오키나와 북부 장수촌인 오기미 마을의 노인들.

일본 오키나와 북부 장수촌인 오기미 마을의 노인들. [중앙포토]

일본 아사히신문은 현지시간 2일,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국세조사' 결과를 인용해 2015년도 평균수명 확정치를 소개했다. 당초 지난해 7월 발표됐던 추정치보다는 약간 줄어들었지만 2010년 대비 남성은 1.2세, 여성은 0.69세가 늘었다.

[사진 아사히신문 홈페이지]

[사진 아사히신문 홈페이지]

아사히신문은 G7을 비롯한 해외 국가들과 비교해도 일본인의 평균수명이 남녀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일본의 뒤를 이은 나라로는 스위스(남성, 80.7세), 프랑스(여성, 85.1세) 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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