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신문은 현지시간 2일,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국세조사' 결과를 인용해 2015년도 평균수명 확정치를 소개했다. 당초 지난해 7월 발표됐던 추정치보다는 약간 줄어들었지만 2010년 대비 남성은 1.2세, 여성은 0.69세가 늘었다.
아사히신문은 G7을 비롯한 해외 국가들과 비교해도 일본인의 평균수명이 남녀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일본의 뒤를 이은 나라로는 스위스(남성, 80.7세), 프랑스(여성, 85.1세) 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