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고학생 2백여명 정부종합정사서 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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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명신고 1,2년 학생 2백여명은 12일하오4시30분부터 서울세종로 정부종합청사후문에서 정금순이사장(54)과 교감 등의 퇴진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지난8월29일 정이사장이 부정입학생처리·교사처우개선 등 34개항의 학교정상화방침을 약속해놓고도 지금까지 시행치 않고 있다고 주장, 이날상오부터 실시된 2학기중간고사를 거부하고 종합청사로 몰려가 문교부장관과의 면담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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