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격 충분하나 시기적으로 당돌"김고문|상도, 동교에 「분가」요구…동교선 "당지키겠다" 반발|"김총재 출마선언은 기선제압전"분석

<쟁점될만한건 미리 진화>
○…민정당은 대통령선거에서 폭로성 이슈를 통한 야당의 공세에 대비해 그동안 국민 불만의 대상이 되었거나 유언비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사례를 케이스별로 분류, 대책을 집중연구중.
한 관계자는 『본격 선거전에 들어가면 야당은 실현 불가능한정책을 통해 국민의 관심을 끌거나 권력주변을 공격해 문제를 제기할것』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선거쟁점이 될만한 사항을 수시로 체크, 야당의 공세에 앞서 사전 진화한다는 전략』이라고 실명.
그는 『노태우총재가 제시한「위대한 보통사람들의 시대」개막을 위해서는 그동안 특혜의
인상을 준 기관이나 기구에 대해 서둘러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예고.
또 이 관계자는 한때 당정간에 갈등이 있었으나 노총재의 재산공개는 노총재의 의지에 따라 시기 선택만 남아 있다고 귀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