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스타벅스·대중교통·패스트푸드 할인 등 청춘 위한 혜택 톡톡히 담았다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

KB국민카드가 최근 선보인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는 온라인·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고객층을 위한 혜택만 골라 담은 비대면 발급 전용 상품이다. 젊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커피·외식·간편결제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분야에 대한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 카드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kbcard.com)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1588-1688) 등 비대면 채널에서만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50% ▶패스트푸드 업종 20% ▶K-모션,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ISP 및 모바일 ISP 제외) 10% ▶대중교통·택시 및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10%가 할인된다.

스타벅스 할인은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패스트푸드 업종, 간편결제, 대중교통·택시 및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할인은 각 영역별로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별도의 국내외겸용카드 발급 없이 국내 가맹점과 JCB의 해외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는 케이월드는 1만원, 국내외겸용카드(마스터)는 1만2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상품명에 사용된 ‘톡톡’은 스마트폰 앱 터치음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것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임을 나타내고자 했다”며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들의 편리한 카드 신청과 이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용 카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프리미엄 카드 ‘BeV Ⅴ(베브 파이브)카드’도 새롭게 출시했다. BeV는 KB국민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체계의 명칭이다. KB국민카드는 BeV라는 이름 뒤에 로마 숫자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위 사진)는 젊은 층을 위한 혜택 중심의 비대면 발급 전용 상품이다.
BeV Ⅴ카드는 포인트형 또는 스카이패스형으로 발급 가능하다. [사진 KB국민카드]

BeV Ⅴ카드는 포인트형 또는 스카이패스(대한항공 마일리지)형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전 가맹점 이용 금액에 대해 포인트 또는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포인트 또는 대한한공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포인트형은 주중(월~목)에 전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1.2%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평일 사용 빈도가 높은 커피 전문점, 편의점 업종과 3대 이동 통신, 아파트 관리비, 도시 가스 등 자동 납부 이용 시 이용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주말에는 전 가맹점 이용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주말 사용 빈도가 높은 호텔·골프장·면세점 업종 이용 시 이용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준다. 스카이패스형은 주중에 전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이용 금액 1500원당 대한한공 마일리지 1.2마일이 적립된다. 평일 사용 빈도가 높은 커피전문점·편의점 업종과 자동납부 이용 시 이용금액 1500원당 1.5마일이 적립된다.

이 카드는 프리미엄 카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외 공항 라운지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스터 브랜드로 발급을 받을 경우, 이 카드만 있으면 ‘라운지키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멤버십 카드(PP카드 등)를 소지하지 않고도 전 세계 800여 개의 해외 공항 라운지를 본인이나 동반자 한 사람을 포함해 연간 6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지정 호텔 무료 숙박(2인 조식 포함), 국내 지정 호텔 뷔페 이용권 25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 22만원, KB국민카드 포인트리 22만 포인트 등 네 가지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