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년 고인탈락자 다소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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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상업고교도 88학년도부터중학교 내신성적에 의한 추천입학제가 도입된다. 문교부는 16일 공·농고에 이어 상고를 포함, 전체실업고교가 중학교 내신성적추천으로 신임생을 선발할수있게 했다.
이에따라 서울시 교위는 34개 상고에 대해 선발고사에 관계없이 중학교장의 재학중 내신에 따른 추천으로 입학인원의 1백%까지를 선발할수 있게 했다.
실업계 고교 추천입학지원자는 오는28일부터 10월5일까지 원서를 접수, 10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서울시교위는 16일88학년도 고입인문(일반)계고교수용률은 내년중학졸업의 52.3%로 87학년도의 50.1%보다 약간 높아졌고, 실업고를 포함한 전체수용률도 88.5%에 해당하는 19만4천5백97명으로 탈락자는 87년의 3만2천3백49명보다 7천여명 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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