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옥 유작전」11월 호암갤러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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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앙일보사는 87년을 결산하는 기획으로「박상옥유작전」(11윌21일∼12윌20일·호암갤러리)을 연다.
박상옥화백 (l915∼1968년)은 1942년 일본 제국미술학교서 출범하고 선전을 통하여 화단에 데뷔했다.
1954년에는 제3회국전에서 『양지』로 대통령상을 수상, 중견 작가로서의 자리서 굳쳤다.
경기도·서울교대등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한편 목우회 사무국장, 국전초대작가·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박화백은 우리 산천의 목가적인 정경을 향토색짙게 표현했으며 우리민족의 삶과 생명을 잔잔하게 그려낸 한국 구상회화의 선구자다.
중앙일보사는 그의 작품세계서 한눈에 볼 수있는 전시회와 기념비적인 화집 발간을 위해 작품 소장가와 소장처를 찾고있다.
문의전화는 중앙일보 문화사업부 (751-554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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