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아 미안한데 내꺼야"…태연이 아이유를 태그한 이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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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왼쪽)과 아이유 [사진 태연, 아이유 인스타그램]

태연(왼쪽)과 아이유 [사진 태연, 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24)와 태연(28)이 한 여성을 두고 쟁탈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4일 키보드 연주가 홍소진(홍또치)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음이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말과 함께 밴드 연습 중인 세션 멤버들의 사진을 올렸다.

ID `dlwlrma`가 아이유, ID `taeyeon_ss`가 태연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ID `dlwlrma`가 아이유, ID `taeyeon_ss`가 태연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를 본 아이유는 "아 아이유 공연만 했으면 좋겠다"고 댓글을 달았고, 태연은 아이유를 태그(소환)해 "지은 미안하지만 홍또치는 내꺼"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씨는 아이유와 태연을 동시에 태그하며 "와우 고백적인 느낌적 느낌이다"라고 기분 좋은 듯 적었다.

두 사람의 의외의 친목을 목격한 팬들은 홍씨의 인스타그램에 태연과 아이유를 태그하며 팬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홍씨는 태연와 아이유를 비롯해 가수 케이윌, 박효신, 김범수, 크러쉬, 알리, 리쌍, 에이핑크의 키보드 세션으로 활동했고, Mnet '보이스코리아' '슈퍼스타K', SBS 'K팝스타' 무대에서 연주를 맡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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