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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 "동창을 밥벌이에 이용" 곽정은·장영란 과거 갈등 재조명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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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호박씨`]

[사진 TV조선 `호박씨`]

서인영 욕설 논란에 일침을 날려 화제가 된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곽정은이 중학교 동창이었던 장영란의 발언에 심기가 불편해 쓴 트위터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과거 TV조선 ‘호박씨’에서 장영란이 곽정은에 대해 “곽정은이 야한 이야기나 남자 좋아하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었다”며 “얼굴을 좀 고쳤다. 예쁘게 잘 고쳤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TV조선 `호박씨`]

[사진 TV조선 `호박씨`]

[사진 TV조선 `호박씨`]

[사진 TV조선 `호박씨`]

이에 곽정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때 추억을 함께 한 동창 친구를 자신의 밥벌이에 소재로 이용하는 사람. 연락 따로 주고 받은 적 한 번도 없으면서 친한 사이라고 거짓말하는 사람. 더 센 멘트 치는 것이 예능프로 출연자의 숙명이라지만 좀 심했다. 내가 더 덕을 쌓아야지. 별수 있겠나?”라는 글을 게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트위터 캡쳐]

[사진 트위터 캡쳐]

당시 곽정은의 트위터 발언은 “본인은 방송에서 남을 대상으로 별말 다하더니 정작 자신이 대상이 되니까 발끈한다” “곽정은도 그런 말 할 처지는 아닌 듯... 장기하한테 한 말이 생생한데” 등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곽정은은 JTBC '마녀사냥'에서 장기하의 대해 "가만히 앉아있을 때는 묵묵부답인 모습인데 노래만 시작하면 폭발하는 에너지를 가졌다. 그래서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라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해 '성희롱 발언'이라는 비난을 산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곽정은 씨도 남 얘기 그만했으면..." "자리에 없을 때 남 얘기하는 거 장영란 때랑 다를 바 없는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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