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재기 이태호 "펄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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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눈부상으로 고생끝에 재기한 이태호(이태호)의 활약에 힘입어 대우가 유공을 일축하고 단독 선두를 쾌주하고있다.
대우는 7일 홈구장 부산에서 야간경기로 벌어진 프로축구 제12주 사홀째 경기에서 후반에 정해원(정해원)과 이태호가 1골씩을 올려 유공을 2-0으로 제압, 9게임 무패기록을 수립했다.
대우는 9승8무1패로 승률 7할대(0·722)에 승점 26으로 함께 18게임씩을 소화한 공동2위 유공·포철에 승점 6, 3게임차로 앞서 간격을 크게 벌려 놓았다.
대우는 프로축구에서는 최다인 84년 현대의 11게임무패기록에 2게임을 남겨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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