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 화난 '도라에몽' 사진과 함께 올린 경고글

[사진 심형탁 인스타그램]

심형탁이 악플러들에게 경고를 날렸다.

3일 심형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상을 찡그리고 있는 도라에몽 사진과 함께 자신에게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생일로 악플을 다시는 분께 글 남깁니다. 제가 음력 생일을 보내던 양력 생일 보내던 제 마음입니다”며 “한 번만 더 이상한 글 남기시면 진짜 죄송하지만 제 인생 처음으로 고소하겠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심형탁은 악플러들에게 경고할 때도 도라에몽 사진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만화캐릭터 도라에몽 마니아를 자처하는 그는 즐거운 순간들 뿐만 아니라 진지한 순간에도 도라에몽과 함께 했다.

[사진 심형탁 인스타그램]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무슨 생일 가지고 시비를 거냐" "형탁이형한테 악플 달면 내가 혼낼거야" 등 심형탁을 응원하는 메세지들을 남겼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