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7만원' 동전 1만3000개로 우아하게 꾸며진 바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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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어드판다 캡처]

[사진 보어드판다 캡처]

수많은 동전으로 바닥을 멋지게 리모델링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는 1만3000개의 동전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바닥 인테리어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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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어드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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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미국 남서부 포틀랜드에 사는 한 여성은 150달러(약 17만원)의 동전으로 바닥을 리모델링했다. 두 색의 다이아몬드 무늬가 반복되는 타일은 마치 양탄자의 무늬처럼 아름답게 빛난다.

작업하는 방식은 간단했다. 두 색의 동전을 준비한 뒤,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바닥에 붙여 나가기 시작했다. 방의 가운데에서 시작된 무늬는 점점 방 전체로 퍼져 나갔다.

작업은 몇 달이 소요됐다. 그녀는 "특별히 어떤 디자인을 마음에 담고 있었다기 보다는 다이아몬드를 계속해서 만들어 보려 했다"고 밝혔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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