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TONG] [개기자! 통아지] episode 3. 식’샤’를 합시다

TONG

입력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TONG의 신입기자, 개기자! 통아지 인사드립니다. 꾸벅~ 지난 한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취준 탈출! 2017년 1월 2일 자로 TONG 팀에 출근을 명받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짜지만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하죠. 열정과 노력으로(제 노력은 새빠시 신상입니다!) 우리 팀을 넘어 회사의 미래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제 일기에 기자로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소소하게 기록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엔 오늘의 일기에 어울리는 노래도 소개할게요. 앞으로 기대해주실 거죠?

*'새빠시 신상'이란 '정말 새로운'을 의미하는 속어로 드라마 '미생'에서 신입사원 장그래가 "제 노력은 새빠시 신상입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식샤를 합시다

17. 1. 2. 월 흐림

내 자리는 우리팀 가장 끝자리다. 내 책상과 컴퓨터가 생긴 것만으로도 신났다. 룰루랄라~첫날이다 보니 딱히 할 일이 없었다. 우리팀에서 만드는 소년중앙, 키자니아 과월호를 보고 TONG 홈페이지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집중하는 것도 잠시, 어느새 잠이 쏟아지.. 미쳤다 첫 날부터 잠이 오다니... 나레기… 흑!
배도 고프기 시작했다. 시간은 어느새 1시를 바라보는데 왜 아무도 밥 먹자는 소리를 안 할까 수만 번 생각할 때쯤 팀장님이 밥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 야호! 나도 이제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어 보는구나 싶어 기뻤다.
우와~ 닭찜과 볶음우동 중에 나의 선택은? 퓨전의 맛이 느껴지는 볶.음.우.동!!
굿 초이스!! 음식을 받고 당당하게 걸어 테이블에 앉았다. 야무지게 먹어야지~~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으니 정말 취직한 것이 실감난다.
오늘의 추천곡은 더 자두의 ♪ 식사부터 하세요

글=한은정 기자 han.eunjeong@joongang.co.kr

그래픽=양리혜 기자 yang.rihye@joongang.co.kr
영상=전민선 프리랜서기자

[추천 기사]
[개기자! 통아지] episode 2. 나에게도 팀이 생겼다
(http://tong.joins.com/archives/38896)


▶10대가 만드는 뉴스채널 TONG 바로가기 tong.joins.com

Copyright by JoongAng Ilbo Co., Ltd. All Rights Reserved. RS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