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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 혼외자설…비욘세와 ‘1조원’이혼 소송 임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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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유명 래퍼 제이지(48)와 비욘세(38) 부부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 제이지가 혼외자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인퀴지터(inquisitr)’매거진은 “비욘세, 제이지 부부가 제이지의 혼외자 때문에 이혼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은 소송 비용만 10억 달러(1조 1700억 원)에 달하는 이혼 소송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지가 22살이던 지난 1992년 10대 소녀 완다와 성관계를 가졌고 두 사람사이에서는 아들 라미르 새터스와이트가 태어났다. 현재 라미르의 나이는 23살이라고 전해졌다.  완다는 라미르가 제이지의 친자증명을 위해 관련 서류를 법원에 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 사실을 알게 된 비욘세가 지난해 발표한 ‘레모네이드’ 앨범에 제이지의 불륜이 암시되는 가사를 넣었다”며 “두 사람은 이미 별거 중이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표를 하지 않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2008년 4월 결혼해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다. 이들 커플은 지난해부터 계속 별거설과 이혼설에 휩싸이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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