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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훔치는 문재인 “민주주의 회복하겠다” 다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도식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도식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식과 문익환 목사 2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문 전 대표 측 김경수 의원은 “두 분이야말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상징적인 인물이 아니냐”라면서 “문 전 대표도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는 다짐을 보이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문익환 목사 23주기 추모예배에서 이해찬(왼쪽부터) 의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문 목사의 아들인 배우 문성근 씨가 참석,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문익환 목사 23주기 추모예배에서 이해찬(왼쪽부터) 의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문 목사의 아들인 배우 문성근 씨가 참석,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또 “이명박ㆍ박근혜 정부 들어서서 민주주의가 과거 독재정권 수준으로 회귀했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정권교체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도 참석해, 야권 지지층들을 향해 국가 대개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할 예정이다.

1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문익환 목사 23주기 추모예배에서 이해찬(왼쪽 다섯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문 목사의 아들인 배우 문성근 씨가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문익환 목사 23주기 추모예배에서 이해찬(왼쪽 다섯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문 목사의 아들인 배우 문성근 씨가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뉴시스]

이후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석 열리는 ‘더불어포럼’ 창립식에 참석한다. 이 포럼은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이다. 상임고문은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맡았고 김응룡 전 프로야구 감독 등 23명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1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문익환 목사 23주기 추모예배에서 이해찬(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문 목사의 아들인 배우 문성근 씨가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문익환 목사 23주기 추모예배에서 이해찬(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문 목사의 아들인 배우 문성근 씨가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뉴시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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