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본 만2천여명 3백50억 납세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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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태풍 셀마 이후 최근까지 수해를 본 납세자 1만4천명에 대해 모두 3백76억원에 달하는 세금의 납기연장 및 징수유예조치를 했다.이중 납기연장이 1만2천여명에 3백50억원,세금징수유예가 1천7백명에 24억원이며 재해손실에 따른 세액공제가2억원이다.국세청은 변질된 쌀을 주정원료로 쓰기 위해 2천5백7O만섬 2억4천만원어치를 사들였다.국세청은 또 각종 세무조사도 축소,부가세 경정조사면제 1만2천명을포함,모두 1만4천6백42명에 대한 각종 세무조사를 면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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