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유진(36)이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소유진측 관계자에 따르면 소유진이 탑승한 차량이 지난해 12월 중순쯤 제주도 서귀포시 인근 도로에서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관계자는 “소유진은 개인 일정 차 이동 중 사고를 당했다”면서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가벼운 접촉 사고였고 한참 전에 일어난 일인데, 사실이 알려져서 당황스럽다”며 “활동하는 데 큰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소유진이 지난해 연말 제주 서귀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12월 31일 진행된 '2016 KBS 연기대상'에 참석해 KBS 2TV 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재성 기자 honogdoy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