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변호사 “朴 대통령, 카메라 트라우마 생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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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사진) 변호사는 2일 박 대통령이 1일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카메라를 금지한 것에 대해 “주사바늘 논란 때문에 과민반응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이날 오후 9시 JTBC 신년특집 토론에 나와 “최근 (수사바늘) 논란이 이어지면서 카메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것 아니냐”며 이렇게 진단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 하더라도 소통에 있어 제한을 한 것은 이해가 안 간다”며 “백악관에서도 공식 소통을 하는 데 있어 카메라나 노트북을 금지했다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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