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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뽑은 올해 소설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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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작가의 소설 `쇼코의 미소`.

최은영 작가의 소설 `쇼코의 미소`.

교보문고(대표 이한우) 팟캐스트 ‘낭만서점’ 조사 결과 소설가들이 좋아하는 올해 소설을 추천받은 결과 젊은 작가 최은영의 소설집 『 쇼코의 미소』, 권여선의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 체코 작가 보후밀 흐라발의 장편 『너무 시끄러운 고독』이 1위에 올랐다. 추천에 참가한 50명의 소설가 중 각각 7명씩이 올해의 소설로 꼽았다.

이어 김금희의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 아일랜드 작가 윌리엄 트레버의 소설집 『비 온 뒤』, 정이현의 역시 소설집 『상냥한 폭력의 시대』가 각각 6명 작가의 추천을 받았다. 윤이형의 소설집 『러브 레플리카』, 윤성희의 소설집 『베개를 베다』, 이기호의 짧은 소설집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정유정의 장편 『종의 기원』이 5명씩의 추천을 받아 공동 3위에 올랐다.
다음은 추천에 참가한 작가 명단.

강병융, 강태식, 구병모, 기준영, 김봄, 김성한, 김애현, 김연수, 김영리, 김옥순, 김이설, 김중혁, 김탁환, 김혜나, 김혜진, 문지혁, 박민정, 박상, 박영선, 배명훈, 백수린, 백영옥, 서유미, 성석제, 손솔지, 안보윤, 오한기, 오현종, 윤고은, 윤이형, 은희경, 이도우, 이립, 이승민, 이영훈, 이유, 이장욱, 임성순, 전석순, 정세랑, 정용준, 정이현, 조남주, 조해진, 천명관, 최진영, 한은형, 해이수, 황현진.

신준봉 기자 shin.juneb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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