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이찬오, 이혼 전 예능 출연 한 말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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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새롬 인스타그램]

[사진 김새롬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새롬(28)과 유명 요리사 이찬오(32)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혼했다. 소속사는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댓글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는 지난해 8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새롬의 소속사는 지난 4월 지인들에게 이찬오 셰프를 소개받았고, 교제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짧은 연애 끝에 결혼 한 두 사람은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매일 만나 사랑을 키웠다. 늘 생각하던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5월 ‘이찬오 제주도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영상 속에서 이찬오 셰프 무릎 위에 한 여성이 앉아 있고,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이찬오 셰프가 외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김새롬은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찬오 셰프와 저는 괜찮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혀 논란을 잠재웠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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