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소설집 13가지 쏟아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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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내작가들의 창작소설집들이 최근들어 부쩍 늘고 있다. 지난1월의 6종에 비해 5월에는 무려 13종이 출간된 것.
이는 오는 10욀 우리나라가 세계저작권협약(UCC)에 가입하게 되면 외국작품의 번역이 까다로울 것이고 이에 따라 미리부터 국내작가들을 확보키 위한 출판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
이때문인지 기존의 창작집 출판사(문학과 지성사·민음사·나남·창작사등)외에 심지·한겨레·책세상등의 출판사에서도 창작집을 출간하기 시작, 5월 한달동안 『꿈꾸는 자의 나성』『폭력연구』『다가오는 소리』『언젠가는 다시 만나리』 『또 하나의 계곡』등이 쏟아져 나왔다. <양문길·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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