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공원대회 무산|파출소에 화염병던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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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9일 하오7시5분쯤 대학생 1백여명이 서울퇴계로4가 중부경찰서 충무로5가파출소에 화염병 30여개를 던져 파출소앞에 있던 오토바이 1대를 불태운뒤 5분동안 가두시위를 벌이다 모두 달아났다.
학생들은 파출소건너편 중부주유소옆골목등에 흩어져있다가 파출소에 화염병을 던진뒤 『호헌철폐』등의 구호를 외치며 반정부시위를 벌이다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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