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불길과 싸운 뒤 길바닥에 지쳐 쓰러진 소방관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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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ctvnews' 페이스북]

밤새 불길과 싸운 뒤 지쳐 쓰러진 소방관들의 사진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중국 CCTV뉴스는 화재 진압을 마치고 지쳐 쓰러진 소방관들의 사진에 대해 소개했다.

이는 중국 저장성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거대한 불길과 싸운 뒤 지쳐 쓰러져있는 모습이다. 4명의 젊은 소방관이 길가에 누워 잠들었다. 땀에 젖은 소방관들의 옷은 뜨거운 불길 때문에 그을었다. 일부 소방관들은 도로 위에 누워 잠을 청하거나 소방차에 기대 쉬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감한 소방관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

들은 “소방관들은 모든 것을 희생한다. 그들은 진정한 영웅이고 박수 받아 마땅하다” “전 셰계의 모든 소방관들이 대단한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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