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범 컵라면 박스 직접 들고 서문시장 찾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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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대범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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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에 직접 찾아가 구호물품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겠습니다" 선행 개그맨 김대범과 정영진이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일 개그맨 김대범이 페이스북을 통해 서문시장에 구호물품을 전달한 것을 알렸다. 김대범은 "대구 서문시장에 다녀왔습니다"라며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 김대범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 김대범 페이스북 페이지]

그는 "상황실에 연락하니 제일 필요한게 컵라면이라 하셔서 컵라면과 빵을 전달해드리고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대범과 정영진은 컵라면 20박스와 초코 과자 16박스를 들고 직접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화재 참사로 큰 피해를 본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한 도움이 손길이 사회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DGB 대구은행은 자금지원이 필요한 업체에 최대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랜드 복지재단 측도 상인들을 위해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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