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style] 보온성·착용감·내구성 삼박자 갖춘 ‘텔베르그 다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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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그로프스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라인의 텔베르그 다운 자켓은 보온성을 극대화하고 스웨덴 특유의 심플하고 모던한 감성을 담고 있다. [사진 하그로프스]

하그로프스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라인의 텔베르그 다운 자켓은 보온성을 극대화하고 스웨덴 특유의 심플하고 모던한 감성을 담고 있다. [사진 하그로프스]

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인 하그로프스가 보온성을 극대화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감성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다운 자켓인 ‘텔베르그 다운 자켓(TÄLLBERG DOWN JACKET)’을 출시했다.

하그로프스

텔베르그 다운 자켓은 1914년 시작된 정통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하그로프스가 지난 2014년 100주년을 맞아 출시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라인의 남성용 다운 자켓으로 스웨덴 특유의 심플하고 모던한 감성을 담고 있다.

텔베르그 다운 자켓의 가장 큰 특징은 보온성을 극대화한 데 있다. 자켓 내부로 찬바람이 유입되는 냉점을 보안하기 위해 어깨와 팔꿈치 부분에 합성충전재를 85/15 비율로 혼합해 제작했다. 또한 누빔 구조의 700 필 파워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은 물론 가벼운 착용감과 우수한 내구성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

하그로프스는 모든 구스 다운과 덕 다운으로 RDS (Reponsible Down Standard)협회에서 인증한 다운만을 사용한다. RDS 인증은 식용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오리와 거위에게서만 털을 채취하고 살아 있는 조류의 털 채취를 금지하는 등 윤리적이고 인도적인 방식으로 채취한 깃털에 주어지는 친환경 인증 마크다.

이뿐 아니라 환경 유해성분이 포함되지 않도록 고안된 유럽 친환경 인증인 블루사인(bluesign®)을 받은 소재와 재활용 폴리에스터인 퍼텍스(Pertex) 원단을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자켓 외부의 가슴 부분에 두 개의 포켓으로 수납 공간을 갖춰 실용성을 높였다. 자켓의 밑단은 라운드 형태로 디자인돼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색상은 차콜그레이와 블루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26만 원이다.

하그로프스 코리아의 관계자는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봉제선 사이로 냉기가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수한 보온성과 내구성, 가벼운 착용감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텔베르그 다운 자켓으로 올 겨울에도 아웃도어 활동을 따뜻하고 가볍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그로프스는 1914년 창립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정통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뛰어난 내구성과 다양한 기능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일 뿐 아니라 자연과 사람을 우선시하는 브랜드 가치관에 따라 제작 과정에서부터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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