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폭력 집중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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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 시경은 23일 전 교통 경찰관에게 비상 근무령을 내리고 난폭 운전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셨다.
27일까지 계속될 단속에서 경찰은 신호위반·끼어들기·차선 위반 등 사고 요인이 되는 난폭 운전을 집중 적발키로 했으며 특히 트럭·버스 등 대형 차량의 횡포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서울시내 5백여 개 교차로에서 봄 맞이 거리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 녹색 어머니회·어린이 교통 경찰·모범 운전사 등 6만7천명과 함께 횡단보도 이용 질서 지키기 등 계도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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