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치 큰형님인양 착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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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중민주당의 유한열총재는 7일상오 기자회견을 자청, 『우리 정치인들은 「슐츠」장관이나 「클라크」부차관보의 방한을 국내정치문제와 관련시켜 억지로 초점을 맞추려 한다』고 비난.
유총재는 『미국은 자기들이 마치 큰 형님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고 꼬집고 『야당생활을 하고 있지만 불쾌하기짝이없다』고 비판.
유총재는 『자신은 미대사관측이 「클라크」 부차관보와의 면담을 요청해왔으나 응하지 않았다』고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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