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선수촌병원 운영 서울백병원서 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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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88서울올림픽선수촌 병원을 인제 대학 부속 서울백병원이 전담 운영한다.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는 4일 서울백병원이 88올림픽선수촌병원 운영을 전담할 것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같이 결정하고 병원운영에 필요한 9억5천만 원을 백병원 측이 부담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수촌 내에 설치 운영될 병원은 1천5백 평 규모에 40병상을 갖추고 내과·정형의과 등 10개 진료과목과 방사선과·임상병리 과 등을 설치운영하며 의사·간호원·물리치료사·마사 지사 등 4백54명의 의료진이 24시간 근무케 된다.
서울백병원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때도 선수촌병원을 맡아 운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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