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활황 반영…주식 거래 액 작년의 2·5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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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시 활황을 반영, 올해 증권시장에서의 주식 거래 액은 11일 현재 9조1천1백31억원으로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한햇동안의 거래 액 3조6천2백6억원의 2·5배가 넘는 규모로 오는 26일 폐장 때까지를 고려하면 거의 10조원에 육박할 전망. 올들어 이처럼 주식 거래 액이 급증한 것은 주가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풍부한 유동성을 배경으로 상장주식 회전율이 이미 1백%를 넘어설 정도로 거래가 활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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