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차이 괜찮다"는 팬에게 던진 강동원의 답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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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려진 시간` 스틸컷]

강동원이 "17살 차이도 괜찮다"는 팬에게 단호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강동원·신은수·엄태구와 엄태화 감독은 1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가려진 시간' 무비토크 라이브에 출연했다.

한 팬은 "17살 차이도 괜찮다"며 강동원에게 "17살 차이도 괜찮다고 해 달라"고 말했다. 강동원은 단호하게 "안 돼"라고 말하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은 이어 "장르가 판타지다보니까 관객들에게 이야기에 대한 믿음을 주기 위해, 몰입도를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순수한 모습을 드러냈다.

강동원은 '가려진 시간'에서 21살 차이가 나는 신은수와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 그는 신은수에 '오빠'라고 부르라고 해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영화 '가려진 시간'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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