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드론축제 22일 인천서 개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22~23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드론(무인비행체)이 뜬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6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는 드론 관련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드론제작업체·드론협회 등 50여 기관이 참여하고, 총 6000명가량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드론의 자율비행 기술을 테스트하는 드론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국내 초·중학생 80명이 참가해 장애물 통과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된다. 인천시는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을 활용해 2017년 국토부 시범사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드론 대회 가 잇따른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