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 풍경] 폐선의 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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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한 꿈이어라

지난날 만선의 꿈이여

갈매기 날아든 꽃시절

젊음을 불태운 바다여

내 무덤은 갯벌이라네


아쉬워도 슬퍼도 않네

바다와 함께 했음으로

늘 즐거운 여행이었네

갯벌은 영원한 안식처

내 무덤은 바다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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