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격? 폭죽놀이?…먼지버섯이 자아내는 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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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놀이처럼 터지는 먼지버섯. [사진 유튜브 캡처]

먼지버섯(Puffball)은 작은 알 모양의 버섯이다. 버섯이 성숙하면 조그만 충격에도 포자를 공기 중으로 내뿜는다. 먼지처럼 퐁퐁 나온다고 해서 먼지버섯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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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버섯. [사진 위키피디어]

Cid Freitag이란 유튜버가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교정 근처에서 신기한 동영상을 찍어 올렸다. 비가 내리자 풀밭의 먼지버섯 무리가 사방팔방으로 포자를 내보내는 광경이다. 마치 포격이나 폭죽놀이처럼 보인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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