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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갤노트7 항공기 사용제한 권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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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대한 권고사항으로 항공기 내에서 전원을 끌 것, 항공기 내에서 충전을 하지 말 것,위탁수하물로 부치지 말 것 등의 안전 지시를 내린 가운데 지난 9월12일 인천공항 출국장에 안내문이 붙어있다. 전민규 기자

국토교통부가 폭발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갤럭시노트7에 대해 항공기 사용 제한을 권고했다.

국토부는 11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등을 권고함에 따라 항공안전을 위하여 교환된 신제품을 포함한 갤럭시노트7 전제품에 대해 항공기 내 사용 제한을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가 권고한 사항은 항공기 내에서 전원을 끄고, 충전을 하지 말것과 일반 짐과 같이 위탁수하물로 부치치 말라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항운영자에게 국토부 권고사항에 대해 탑승객에게 안내를 상세하게 할 것과 위탁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함종선 기자 ham.jo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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