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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치료제 강자 GSK, AIR 심포지엄 성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GSK는 지난 6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서울·대전·광주·대구·부산 등 전국에서 'AIR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R는 아노로(Anoro), 인크루즈(Incruse), 렐바(Relvar)로 이루어진 GSK의 호흡기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가 자유롭게 숨을 쉴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의료전문의가 참석해 COPD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최신 치료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6월 열린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호흡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노버트 버렌드(Norbert Berend) 박사가 ‘COPD 환자의 증상에 따른 올바른 맞춤치료’라는 주제로 2016년 4월 새롭게 출시한 COPD치료제 인크루즈 앨립타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강연했다.

인크루즈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는 지속형 무스카린 작용제인 유메클리디늄 단일 성분의 COPD치료제이다.

최근 다른 COPD 치료제와의 유효성을 일대일로 직접 비교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티오트로피움 대비 우월한 폐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COPD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삶의 질 개선에 있어 티오트로피움 대비 높은 점수를 보인 바 있다.

9월 열린 서울 및 광주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호흡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크리스토퍼 쿠퍼(Christopher Cooper) 교수가 ‘올바른 COPD환자별 맞춤치료’이라는 주제로 COPD의 최신 치료 트렌드를 소개했다.

렐바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빌란테롤)는 강력한 항염 효과가 있는 흡입용 스테로이드(ICS) 제제인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FF)와 24시간 기관지 확장효과가 있는 지속성기관지확장(LABA) 제제인 빌란테롤 트리페나테이트(VI)를 인크루즈와 동일한 건조분말흡입기 엘립타(Ellipta)로 흡입 투여할 수 있도록 한 복합제다.

크리스토퍼 쿠퍼 교수는 “COPD환자는 폐기능 약화, 호흡곤란, COPD 악화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최근 COPD 치료 트렌드는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개개인에 맞는 처방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특히 렐바 엘립타의 경우 일상적인 임상 진료 환경에서 타 치료요법 대비 환자의 증상완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COPD환자의 치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SK 홍유석 사장은 “GSK는 ‘LAMA’ 단일제제, ‘ICS+LABA’ ‘LAMA+LABA’ 복합제제를 모두 선보이는 유일한 제약사로, 이번 AIR심포지엄을 통해 GSK의 완성된 호흡기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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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kim.jingu@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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