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루 전국13개대(서울6·지방7) 2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아시안게임반대」「무능재단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교내시위를 벌였다.
또 성균관대와 덕성여대생30명은 이날 하오 6시40분쯤 서울쌍문3동 쌍문전철역앞길에서 「아시안게임 반대」등의구호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였다.
교내시위를 벌인 대학은 서울의 동국대·연대·경희대·홍대·이대·숙대등 6개대학과 지방의 전남대·아주대·경희대 용인캠퍼스·청주대·전북대·경북대·대구대등 7개대학이다.
경찰은 서울·광주등 아주대회경기진행지역에서는 최루탄을 쏘지않고 시위를 진압, 해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