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축구대표 GK 이문영으로 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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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86축구대표팀의 주전GK 오연교 (오연교·유공)가 턱뼈에 금이 가는 큰 부상을 당해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가능, 88대표팀의 GK 이문영(이문영·서울시청) 으로 교체됐다.
오는 지난1일 태릉공원에서 가진 대표팀 한일은행과의 연습경기에서 한일은 공격수와 충돌, 턱뼈에 금이가는 전치3주의 중상을 입고 경찰병원에 입원가료중이다.
축구협회는 2일밤 긴급 상비군관리위원회를 열고 오의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이로 교체시켰다.
축구협회는 종목별 최종엔트리제출 마감일이 8월말이지만 조직위원회가 각국의 추가엔트리제출을 허용할 방침임을 밝힌바있어 선수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현 대표팀에는 오이외에도 정용환 (정용환) 김용세(김용세)등이 부상으로 저조한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대표팀은 20일 인도와의 개막경기에 대비, 이달 중순 부산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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