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전기 등 백10개품 국산화개발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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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기계·부품·소재의 국산화 촉진을 외해 기존 국산개발대상지정품목 5백94개 품목 외에도 소형오프세트 윤전인쇄기·고출력스피커 등 1백10개 품목을 국산개발 대상품목으로 추가지정하고 이들 품목의 개발에 참여하는 1백7개 업체에 대해 연리 5%, 10년 상환의 장 기 저리 시작품 개발비 4백50억 원과 공통애로기술타개자금 2백억 원 등, 6백50억 원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28일 열린 기계류 및 부품산업 육성 실무 위(위원장 문희갑 경제기획원 차관)는 또 기존 국산화대상 5백94개 품목 중 개발계획이 확정되지 않고 있던 5개 품목의 세부개발계획을 확정, 52개 업체가 3백20억 원을 들여 이들 품목을 개발토록 했다.
정부는 추가 지정된 1백10개 품목의 국산개발로 4억 달러의 수입대체와 1억5천만달러의 수출증대를 55개 개발계획 확정품목의 국산화로 1억3천만달러의 수입대체와 9천만달러의 수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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