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다채로운 디테일의 위빙 돋보이는 ‘더블 T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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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가을·겨울 토즈 여성 컬렉션은 스포티함과 사토리얼(sartorial)의 세계라는 도화지 위에 다채롭게 그려졌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정신이 탄생하는 가죽 공방에서는 위빙 작업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과 기술의 조합을 선보이며 토즈만의 감각적이고 정교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토즈

마구에서 영감을 받은 위빙 디테일은 의류 컬렉션을 비롯해 백과 악세서리까지 화려하게 수놓았다. 토즈는 이번 컬렉션에서 기하학적인 패치워크나 불규칙한 패턴의 집시 타탄체크, 그래픽적인 스티칭 등을 통해 진정한 핸드메이드의 장인정신을 발휘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시즌 토즈에서 제안하는 기프트 아이템인 더블 T(Double T) 백은 이름에서 보여지듯 두 개의 T모양으로 이루어진 스틸 장식이 특징이다. 이는 숄더 백의 잠금장치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하우스의 시그니처 디테일로 떠오르며 토즈의 새로운 아이코닉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특히 다채로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핸드 위빙 기법으로 완성된 새들 스티칭은 백의 실루엣을 한층 더 감각적으로 완성하며 가죽 태슬로 개성을 더했다. 더블 T 백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계절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토즈의 더블 T(Double T)백은 전국 토즈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3438-6008.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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