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 서울, 7년 연속 홈경기 30만 관중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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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 서울이 7년 연속 홈 경기 30만 관중을 달성했다.

서울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경기에 1만5516명이 입장해 올 시즌 홈에서 치른 16경기 누적 관중 수 30만명을 돌파(31만5076명)했다. 서울은 지난 2010년 54만6397명이 찾은 뒤, 7년 연속 홈 경기 관중 30만명을 넘었다. 서울은 평균 관중에서도 경기당 1만9692명이 찾아 이 부문 1위도 올라있다. 서울 측은 "이번 기록을 통해 또한번 K리그 관중 동원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남은 홈 경기들에서도 지금까지 추구해온 재미있는 경기와 팬을 우선시하는 마케팅의 조화를 통해 최고 흥행 팀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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