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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전문 검색 앱 <LCC Flights>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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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Flights> 전 세계 147개 저가항공사 노선을 전부 보여주는 언빌리버블 앱이다. 앱 위에 펼쳐진 세계지도에서 도시나 공항 이름, IATA코드 등으로 공항을 찾으면, 취항 중인 ONLY 저가항공사 노선만을 보여 준다. 2천 개가 넘는 거점 공항을 잇는 노선들이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등록되어 있다.

저가항공은 항공권 검색엔진에 잘 잡히지 않는다. 그런데도 알람까지 맞춰놓고 한밤중에 광클 해가며 저가항공을 굳이 이용하는 것은 싸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가항공사가 취항 중인 것을 몰라 비싼 정규 항공권을 끊었다면? 아니면 같은 저가항공사 노선인데 더 비싸게 샀다면? 이보다 더 억울한 일이 없을 정도이다.

<LCC Flights>를 이용하면 이런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지도 위 선으로 표시된 개별 노선을 터치하니, 그 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저가항공사를 죄다 보여준다.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연결해주니 항공사별 가격 비교도 할 수 있다. 짜증나게 제각각인 수화물 규정도 확인할 수 있어, 캐리어 하나 부치면서 미친 듯이 열 받는 일을 방지할 수 있겠다. 전 세계 주요 공항이 2,000개 이상 등록되어 있으니, 공항 위치 검색만으로도 꽤나 유용한 앱. 실시간 여행뉴스는 덤이다.

더욱이 이 앱은 유저에서 도시와 도시, 공항과 공항을 연결하는 나만의 여행 루트를 짤 수 있게 하는 창조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인천 -> 쿠알라룸푸르 -> 시드니 -> 마닐라 -> 김해 -> 김포, 이런 식으로 저가항공을 이용한 여행 루트를 마음대로 짤 수 있다.

전세계 6대륙 5대양 이미 저가항공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 그렇지만 대륙을 잇는 저가항공 노선이 수없이 많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 쿠알라룸푸르, 방콕, 두바이, 이스탄불, 런던, 마드리드, 마이애미, 토론토 등의 거점 도시들을 이용하면 저가항공만으로도 세계일주가 가능하다. 저가항공이 이렇게 싸고 촘촘한데, 천만 원이 넘는 원월드 티켓이 왜 필요하나 싶다. 유효기간이 일 년에 불과하고 종착지도 바꿀 수 없는데 말이다. 물론 국내나 이웃나라 여행 때 딱 한 번만 자~알 이용해도 여행경비를 꽤 짭짤하게 절약해줄 수 있는 앱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무료로 다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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