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고교생이 의식화편지 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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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연세대 학생들이 보낸「의식화편지」가 인천에서 또 고교생에 의해 신고됐다.
인천시송림2동 박모군(18·인천영진상고1년)은 18일 집에 배달된「연세대 민민투」명의「의식화편지」를 인천경찰서에 신고했다.
「서울장안2동26의3 박동철」이라고 발신인 이름이 겉봉투에 적혀있는 편지는 8절지 양면에 인쇄된「나는 왜 문제학생이 되었나」「전국애국 중·고청년에게 보내는글」등 2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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