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값'이 될 뻔했던 아찔한 절벽 뛰어내리기 영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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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낭떠러지에서 뛰어내리는 영상이 화제다.

'8booth'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크리스탈 코브 비치(Crystal Cove Beach) 인근의 엘모로(El Morro) 절벽에서 다이빙하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이 영상은 자신의 머리에 카메라를 설치한 남성이 아찔한 높이의 절벽 끝으로 달려가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절벽 끝으로 다가가느라 숨소리는 거칠다. 이윽고 절벽 끝에 다다른 이 남성은 잠시 숨을 고르더니 주저 없이 절벽 아래 바다로 뛰어내렸다.

그러나 곧 남성이 다급한 비명소리를 지른다. 점프가 약해 절벽에 부딪힐 뻔하며 바다로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다로 떨어지는 3초 동안 이 남성은 절벽 바위들을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지나쳤다.

'목숨값'이 될 뻔했던 아찔한 순간을 담은 이 영상은 지난달 19일 유튜브 게재 이후 한 달도 안 돼 12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돌파하고 있다.

남채린 인턴기자
[영상 ig:8Booth 유튜브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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