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과 모험그린 오락물 스필버그의 『구니스』수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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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미국영화의 귀재 「스티븐·스필버그」가 지난해 만들어낸 70mm 대형오락영화 『구니스』(The Goonies)가 여름방학을 겨냥, 수입됐다.
「스필버그」가 직접 원작을 쓰고 제작한 이 영화는 7명의 개구장이 소년들이 다락방에서 찾아낸 17세기 보물지도에 적힌 해적선을 찾아가는 환상과 모험을 스릴있게 그린 가족용영화다. 숨쉴틈 없이 전개되는 갖가지 기발한 사건들과 환상적인 영상이 꿈과 재미를 듬뿍 안겨준다.
「신디·로퍼」의 주제가를 비롯해 「뱅글즈」 「티나·마리」등 팝가수들의 영화음악도 화제가 됐었다. 「리처드·도너」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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